정세균 대표, 인천 부평 롯데마트 앞 지원유세
정세균 대표, 인천 부평 롯데마트 앞 지원유세 인사말
□ 일 시 : 2009년 4월 17일 15:30
□ 장 소 : 인천 부평시 산곡2동 롯데마트 앞
□ 참석의원 : 정세균 강기정 장상 홍미영 신학용 등
■ 정세균 대표
여러분, 4월 29일 이곳에서 다시 선거가 있다. 여러분께서는 1년 전 한나라당 후보를 일꾼으로 선택하셨는데, 그 한나라당 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래서 국민 세금 들여가며 다시 29일 선거를 해야 한다. 이 지경이 됐으면 한나라당은 석고대죄하고 잘못을 빌어야 하는데 그런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29일 이번에는 2번 홍영표를 선택해서 작년 4.9 총선에서 잘못 뽑힌 한나라당 후보를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 선거는 원래 심판의 의미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가. 맘에 드시는가. 국민 10분 중 7~8분이 이명박식의 특권경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육도 망쳤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를 보니 MB식 교육정책은 안 된다고 생각하셔서 김상곤 교육감을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 주셨다. 경기도민이 MB식 교육정책은 용납할 수 없다고 표시한 것이다. MB식 교육정책을 분명히 심판한 것이다. 만약 MB식 경제와 교육정책·남북문제·민주주의 후퇴 등이 마음에 들면 기호 1번을 찍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시면 단호하게 29일 홍영표 후보를 선택해 MB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경제정책·남북정책을 단호히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께서 MB의 정책이 잘못됐고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교육·민주주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민주당에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 만약 한나라당에 또 투표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착각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29일 확실히 심판해줄 책임이 인천시민에게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착각하지 않도록 분명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주셔야 한다.
작년 정기 국회 때 한나라당이 MB악법·재벌방송·재벌은행법·도청법·네티즌 탄압법 등을 밀어붙여서 민주당이 얼마나 고분 분투했는지 기억하실 것이다. 민주당은 의석수가 부족해 MB악법을 막는데 정말 어렵다. 시민 여러분,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야당으로 여당의 잘못을 심판하고 견제하며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주시기 바란다. 그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29일 선거에서 홍영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시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민주당에 힘을 주는 것이고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을 심판하고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에, 인천시민들은 29일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여러분의 일꾼으로 선택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
우리 민주당의 홍영표 후보는 27년 전 이곳 부평에서 대우자동차에 근무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하루아침에 나타나 일꾼 하겠다는 사람이 아니고 27년 전 부평에 왔다.
홍영표 후보는 부평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부평을 위해 무슨 일을 할지 잘 아는 후보이다. 이번에 홍영표 선택하면 대우자동차를 살리는 문제를 비롯해 부평 경제를 살리고 부평의 일꾼으로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27년간 부평과 함께한 홍영표 후보를 여러분의 일꾼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란다. 또 홍영표 후보는 정말 성실하고 도덕성이 탁월한 분이다. 우리 사회는 옛날처럼 도덕성 없는 일꾼은 원하지 않는다. 홍영표는 깨끗하고 참신한 일꾼이기에 여러분께서 선택하면 절대 후회 안 하실 것을 보증한다. 제가 오늘 말하는 것도 ‘민주당을 도와주십오.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을 심판해 주십시오.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정운영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는 의미도 있지만, ‘홍영표 후보는 도덕성 능력 검증된 후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선택하시면 한점의 후회가 없다’는 의미도 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29일은 이명박 정부의 특권경제를 심판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아마도 2007년 대선 때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때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는 살리겠지’해서 뽑으셨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경제는 어떠한가. 노무현 정권만도 못하다. 경제성장률도 형편없고 외환보유고를 600억 달러나 까먹고 국민소득도 뒷걸음질 치고, 실업률은 늘고 일자리는 없고 소득은 줄고 있다. 국민을 도탄에 빠트렸다. 여러분 747 공약이란 허울 좋은 경제 공약을 남발하고 경제 살리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하고, 이 나라 경제를 망친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 안 하고 누굴 심판하시겠는가. 29일 재보궐 선거에서 서민경제·인천경제를 살릴 기호2번 홍영표 후보를 여러분 일꾼으로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다 말하려면 끝이 없지만 이 정도만 말씀드려도 충분히 민주당을 선택하실지, 국정을 파탄 내는 집권여당 한나라당을 선택하실지 이미 결심을 굳히셨을 것이다. 기호2번 홍영표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2009년 4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