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5-04

노영민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5월 4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명박 대통령 14차 대통령 라디오연설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14번째 라디오 연설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가 놀랄 기적을 이룬 원동력은 우리 민족 특유의 가족정신’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을 강조했다.

가족의 소중함이야 누누이 강조해도 부족한 일이지만 대통령의 도덕교과서에 나옴 직한 당연한 말씀이다.

라디오연설이 애초의 취지에서 벗어나도 너무 벗어났다.

국정방향을 밝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본래의 취지는 이제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자살사이트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는 대통령의 말씀은 공허하기만 하다.

“죽을 각오로 살아간다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는 대통령의 말씀이야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 없는 훈시를 언제까지 계속 들어야 할지 국민은 답답하기만 하다.

대통령은 정부를 이해 못 하는 국민이 답답할지 모르나 국민은 도대체 대통령이 무엇을 소통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다시 한번 KBS에 요구한다. 야당에도 같은 시간에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

2009년 5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