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고 박종태 지부장의 명복을 빌며
고 박종태 지부장의 명복을 빌며
대한통운 광주지사 택배기사들의 집단 계약해지 통보에 맞서 50여 일간 농성을 벌인 혐의로 수배를 받던 화물연대 박종태 지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고 박종태 지부장의 명복을 빌며, 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노동의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악화일로로 치닫는 노동의 현실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이 처한 현실이 갈수록 강퍅해지고 있는 것이 정부의 친재벌 반서민 정책으로 말미암은바 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고 박종태 지부장의 죽음을 계기로 정부가 자세를 전환해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고 박종태 지부장의 죽음을 애도하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09년 5월 4일
민주당 대변인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