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제창 원내대변인 총리면담 결과브리핑
우제창 원내대변인 총리면담 결과브리핑
□ 일시 : 2009년 5월 24일 18:30
□ 장소 : 영등포당사1층 임시기자실
간단하게 총리면담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오늘 오후3시 경 이강래 원내대표를 모시고, 이미경 사무총장님의 동행 하에 원내부대표단은 대한문 앞에 설치되어 있는 분향소에 방문했다. 가보니, 전경차에 완벽하게 둘러싸여져 있고 대통령의 영정이 전경차에 걸려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조문 행렬이 시청 지하철역 입구 부터 청계광장까지 늘어져있고, 조문을 하려면 보통 4~5시간 가량 기다려야 했다. 시민들이 굉장히 불편해 하고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었다. 현장에 나와 있는 남대문경찰서장에게 항의를 하고 그의 안내를 받아 시청 앞 광장을 가보았다. 그 곳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 원대대표단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책회의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서 총리면담을 신청했다.
총리실에 이미경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백재현, 김영록, 최문순, 전혜숙 의원님, 김교흥, 이경숙 사무부총장님 총 8명이 총리공관에 방문했다. 총리공관에 5시 5분경에 도착을 해서 5시 20분 부터 30분 간 총리면담을 했다. 주로 이미경 사무총장님께서 우리가 보고 느꼈던 대한문에서의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 시민들의 분노, 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는 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한문 앞에 있는 분향소에 대해서 그러한 조치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요구는 시청 앞 광장에 있는 분향소에 대한 것이었다. 이 점에 대해서 총리로부터 장례위원장으로서 집행위원장인 행안부 장관과 잘 상의를 해서 조치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우리들의 요구 원안은 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그러한 조치가 되기 전 까지는 대한문에 있는 분향소의 안전사고 등 위험에 대한 문제와 조문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해결하고, 최소한 물품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과 정식으로 영정과 제단을 잘 만들어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맞는 조문이 되도록 해달라고 했다. 총리로부터 즉시 정무실장과 공보실장을 현장에 내보내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찍어 상세하게 보고를 받아 불편한 점에 대해서 개선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아마도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가량 둘러 볼텐데 돌아본 이후에 어떻게 조치가 취해지는지 우리 민주당은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만약 개선하겠다는 총리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당 차원에서 항의하고 방문해서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서울역과 역사박물관에도 분향소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청 앞에 분향소가 설치되어야 시민들이 앞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것 이라고 판단되어 원안으로 시청 앞 분향소를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지금의 대한문에 설치되어 있는 분향소의 환경을 개선시켜 보다 안전하고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분들이 조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 총리면담에서의 긍정적인 약속이 지켜져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문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2009년 5월 2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