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5-27

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5월 27일 16:1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안상수 원내대표의 소요사태 발언 관련

안상수 원내대표의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국민들을 소요세력으로 규정하는 망언이며, 국민 없는 국민장을 만들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

봉하마을과 덕수궁 등 전국에 설치된 300여개의 분향소를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기리는 200만 국민들의 애절한 목소리를 안상수 원내대표는 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고, 이를 변절시켜 소요사태가 일어날까 걱정"이라는 안상수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군홧발로 억압하던 군부독재 시절의 상투적인 논리와 똑같을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당일 날 안상수 원내대표가 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며 이야기 했던 "화해와 평화의 길"이 소요사태 망언으로 국민들의 추모 열기에 상처를 내고, 시청 앞 광장을 개방하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앞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갖추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국민들의 애도물결에 찬물을 끼얹는 이중플레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9년 5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