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세훈 시장은 청와대의 꼭두각시 놀음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6-09

                                오세훈 시장은 청와대의 꼭두각시 놀음 중단하라


오세훈 시장이 6월 항쟁 기념을 위한 추모제와 문화제 개최가 서울광장의 조성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허방침을 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촛불문화제를 막기 위해 난데없는 잔디교체까지 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외국인을 위해 잔디를 교체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운운했지만, 이는 민의를 막아 이명박 정권의 독선적 국정운영을 도왔을 뿐이다.

또한 오 시장은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대해서 ‘속마음으로 하고 싶다’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더 없는 충성심을 과시한 바 있다.

서울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장으로서 곪을 대로 곪아가는 것을 민심을 대통령께 전하지는 못할망정 이를 외면한 채 전시행정, 막가파식 시정으로 오히려 국민과의 소통을 막는 돌격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2010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서울시장으로 재출마할 뜻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뉴타운 사기공약(空約)으로 서울시민을 우롱한 바 있는 오 시장이 청와대, 한나라당의 꼭두각시 시장노릇을 계속한다면 서울시민의 냉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이 오세훈 시장이 거부한 87년 6월 항쟁의 의미이다. 그런 점에서 오시장은 독재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2009년 6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