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유은혜 부대변인 현안브리핑
유은혜 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6월 21일 17:00
□ 장소 : 국회 정론관
■ 검찰총장 및 국세청장 내정관련
오늘 청와대가 천성관 검찰총장과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국민의 국정쇄신 요구를 묵살한 독단적인 인사이며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공안통치를 지속하겠다는 속내가 재확인 된 것이다.
연일 계속되는 국민의 국정쇄신 요구에 부응하는 인사가 단행되길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것 자체가 잘못인 것 같다. 실망을 넘어서 절망을 느낀다.
천성관 검찰총장은 1999년 대검 공안 1과장, 2001년 서울지검 공안부장, 2002년 대검 공안기획관을 역임한 이른바 ‘공안통’이다.
‘공안통’ 검찰총장 내정으로 정권에 대한 비판 세력 죽이기가 가속화되는 공안정국의 심화를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출신으로, 류우익 전 청와대 비서실장, 강만수 전 장관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삼각 채널로 불렸던 장본인이다. 두 명의 측근이 이미 국민으로부터 무능 판정을 받아서 물러난 바 있다. 이제와서 나머지 한명의 측근을 국세청장으로 내정한 것은 누구도 납득 할 수 없는 것이다.
대통령의 최측근을 국세청장으로 내정한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어떤 표적 수사와 보복 세무조사가 자행될지 심히 걱정스럽다.
2009년 6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