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동관 대변인은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할 자격 없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6-22

이동관 대변인은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할 자격 없다

이동관 대변인이 PD수첩과 관련해 ‘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경영진이 국민한테 사죄하고 총사퇴해야 되는 일이다.’며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인가.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자신의 허물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다.

대통령을 도왔던 이유로 주변인사들을 주요 언론사에 무차별 낙하산을 투입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인가.

또한 불법행위를 한 것도 모자라 언론통제까지 한 사람이 대통령 대변인에 앉아 있는 것도 글로벌 스탠다드가 아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하기 전에 실명 대신 익명의 그늘에 숨어 (청와대 핵심관계자) 대통령의 말씀을 전하는 대변인을 찾아보기 바란다.

이동관 대변인은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할 자격이 없다.

지난 10년간 쌓아올린 민주주의의 탑을 무너뜨리고, 명박산성으로 독재의 탑을 쌓아온 이명박 정권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말할 자격은 없다.

더구나 경찰이 단식 중인 신부를 완력으로 제압해 땅바닥에 패대기치는 것은 독재정권이나 할 일이다.

중고생들이 ‘MB OUT’을 외친 것이 정말 방송 프로그램 하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정부의 미래는 답이 없다.

2009년 6월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