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총장 자격없다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총장 자격없다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의 불투명한 돈거래 내역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천 내정자는 서울 강남에 28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1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연 4%대의 이자율로 계산하면 천 내정자는 연간 6500만원 가량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천 내정자의 연간 급여액은 약 1억원이며, 각종 세금과 보험료 등을 제외하면 자신의 근로소득에서 지출가능 한 금액이 4000만원에 불과하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은 셈법으로 천 내정자가 금융권은 물론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빌려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한 경위가 의심스럽다.
만일 천 내정자가 업무와 관련해 통상의 개념보다 낮은 이율로 돈을 빌렸다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천 내정자는 또 부인이 리스해 사용한 고급 승용차 문제는 물론 아들의 병역문제도 의혹을 사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
천 내정자는 특히 철거민들이 참혹하게 숨진 용산참사의 수사 책임자로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사생활은 물론 업무 수행과정에서 결함투성이인 천 내정자는 검찰총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천 내정자는 검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검찰총장 자리를 접는 게 옳다.
2009년 7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