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로지 언론악법 날치기에만 올인하는 한나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7-19

오로지 언론악법 날치기에만 올인하는 한나라당


일요일 아침부터 본회의장 국회의장석 점거에 나선 한나라당의 도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국회의원 다수가 수해 피해 점검 등을 위해 자리를 비우고 있는 틈을 타서 여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국회의장석 기습 점거에 나섰다.
기어이 언론악법을 날치기하고야 말겠다는 거대 여당의 횡포가 극에 달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강력한 항의에 국회의장석 주변 점거를 해제하면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의장석을 점거한다는 ‘첩보’가 있었다며 교활한 핑계 대기도 잊지 않았다.

지난 17일 고흥길 위원장이 “미디어법 논의는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했고, 오늘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내에 협상이 안되면 내일 직권상정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합리적 제안도 마다하고, 국회법 절차마저 무시한 채 언론악법 날치기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언론악법 직권상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한나라당은 오만한 의회독재 정당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민생을 챙겨야 할 집권여당이 수해 복구는 뒷전이고, 오로지 언론악법 날치기에만 올인 하고 있는 것을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수의 폭력에 온몸으로 맞설 것이며, 언론악법 날치기 기도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009년 7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