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여론 외면하고 집토끼만 바라보는 한나라당
국민여론 외면하고 집토끼만 바라보는 한나라당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박희태 대표는 어제(27일)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한다, 수고했다, 시원하다, 계속 좀 밟아달라는 말을 한다. 미디어법 돌파에 역사적 소리가 있다”고 했다.
또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를 두고 “항상 우리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에서 조금도 흔들임이 없다. 너무 신경 쓰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집토끼들만 움켜쥐면 다수 국민의 비판은 무시해도 된단 말인가.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분이 ‘바람 풍’을 ‘바담 풍’이라며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계속하겠다니 참으로 기막히다.
한나라당이 갈수록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자신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먹통정당, 고집불통정당이 되어가고 있다.
리서치플러스 여론조사(25일 실시)에서도 국민의 71%가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처리는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했고, ‘재투표와 대리투표 등 절차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법안 통과가 무효’라는 의견도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여론이 이럴진대 한나라당은 아직도 자신들이 잘했다고 자화자찬만 할 것인가.
한나라당이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사실을 외면하면 할수록 국민도 한나라당을 외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
2009년 7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