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채증단장 대리투표 의혹 관련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8-02

전병헌 채증단장 대리투표 의혹 관련 기자간담회

 
□ 일시 : 2009년 8월 2일 14:45
□ 장소 : 국회 본청 205호
 
■ 신문법 투표시 의안 미제출
 
그 동안 여러 차례 언론인들이 궁금해 하셨는데, 이번에 미디어법과 관련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뤄졌던 대거 대리 부정투표 사태와 관련해서 채증작업을 해왔다. 여전히 상당히 중요한 자료들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일부 부족한 상태인데도 기 확보된 자료를 통해 대리투표 의혹 있는 영상 오늘 공개하겠다.

오늘 공개하는 영상 중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전자투표 로그 기록 34건이다. 이상한 투표 과정을 보여주는 이상 징후는 일단 보고를 드렸는데 17건은 일부 반대가 섞인 찬성과 반대가 중복된 부분들 있는 것이고, 나머지 17건은 반대 없이 찬성이 재차 반복되어 한나라당 의원들끼리 대리투표의 의혹이 상당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를 했던 것이다. 34건의 전자로그 기록 투표 뿐만 아니라 재석과 찬성으로 깔끔하게 끝나 있는 투표 기록조차도 대리투표 의혹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씀드렸다. 광범위하게 대리투표를 한 것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정작 당사자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과의 몸싸움으로 인해 자기 좌석을 못 찾아가는 상황에서 제3자가 재석과 찬성을 누른 것은 명백한 대리투표 의혹이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는 없는지 지난번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 재석과 찬성이 깔끔하게 끝난 것 중 동영상에서 채증된 것이 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본회의장에서 이뤄진 미디어법과 관련한 부정 대리투표 의혹은 상당한 정도이고 사실상 미디어법이 원천 무효라는 것을  반증할 수 있는 아주 중대한 자료라는 판단이 들었다. 오늘 공개하는 영상은 대리투표 의혹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부인하고 민주당에 덮어씌우고 적반하장 고소 고발을 해도 진실 가릴 수 없는 것이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이 원천 무효임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재협상을 하는 것이 순리적이고 합리적인 태도이다. 신문법 투표 과정 속에서 나오는 것을 주로 다뤘고, 조만간 방송법 원천무효에 관한 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

2009년 8월 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