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강래 원내대표 쌍용차 사태 관련 한승수 총리 항의방문 서면 브리핑
이강래 원내대표 쌍용차 사태 관련 한승수 총리 항의방문 서면 브리핑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정장선, 김상희, 김희철, 백재현, 최영희, 홍영표 의원 등이 오늘 오후 2시 45분부터 약 50분가량 쌍용자동차 사태와 관련해 한승수 국무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의 제2공장 옥상진입 중단, 단전 단수 조치 해제, 의료진 출입 허용, 사측 용역의 폭력 행위 중단, 노사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부의 중재 노력 등을 총리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현재 경찰이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 옥상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제2공장에는 500여명의 노조원과 20만톤 이상의 시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칫 무리하게 몰아 진압하면 용산 참사보다 심각한 대형참사가 우려된다. 공권력의 옥상 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신중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했다. 매우 우려스러운 것은 이번 기회에 정부가 자동차 관련 노조를 확실하게 손보려고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그런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전하고,
“이 문제는 노사간의 문제가 아니다. 사태가 악화되거나 국민이 원치않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 총리가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또 “쌍용자동차 문제가 이미 국제적 관심사가 되었다. 엠네스티나 국제 노동단체에서 이 문제를 인권문제로 보고 있다. 단전 단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측에서 강경입장이라는데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단전, 단수, 음식물 반입금지, 의료진 출입불허 등 기본적인 인도적 조치가 봉쇄된 상황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총리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총리와의 면담을 마친 후 김상희, 최영희 의원 등은 쌍용차 현장인 평택으로 향했고, 평택 지역구 의원인 정장선 의원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8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