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기만하는 자화자찬 접으시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8-15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기만하는 자화자찬 접으시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경축사에서 ‘우리는 대화와 합리적 절차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추구한다’고 했다.
 
이것이 7월22일 여야 협상을 걷어차고 언론악법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강행처리한 사람들이 할 소리인가.
 
국민 대다수가 여전히 언론악법을 반대하고 있고, 헌법정신 훼손과 국회법 절차 무시 등 절차적 하자마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대화와 합리적 절차’ 운운하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대통령은 한편 ‘지난 대선에서 불법 대선자금의 고리를 끊었고 재임기간 불법자금을 받지 않는 대통령이 될 것이며 친인척 비리에 대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상시 감시체제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 처형 김옥희씨의 비례대표 30억 수수 사건, 천신일 게이트,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대형 비리사건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게는 망원경 수사로, 죽은 권력에게는 현미경수사로 정치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 또한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국민의 손발을 묶고 입에 재갈을 물려 놓은 채, 듣고 싶고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자화자찬만 쏟아내고 있으니 가당치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말의 성찬을 계속할지 두고 보겠다.
 
그러나 국민이 더이상은 대통령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는다’ 점만큼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9년 8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