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노영민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09년 8월 21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정론관
■ 북한의 지난해 ‘12월 1일 조치’ 전면 해제를 환영한다
북한이 육로통행제한 등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선언한 이른바 ‘12.1조치’를 전면 해제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강경 일변도로만 흐르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가 맞게 되었다.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별다른 협상이나 조건 없이 진행된 것으로, 조문단 파견과 함께 생전에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애쓰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추모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결국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돌아가시면서 까지도 평화와 통일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신 것이다.
우리 정부도 이번 북한의 조치에 대한 성의 있는 대응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가시면서 마련한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의 기회를 적절히 살려나가길 당부한다.
■ 서울광장 정부 공식분향소 붕괴위험 사고 유감
어젯밤 10시 반 서울광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분향소 지붕이 기울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조문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다행히 긴급복구를 통해 오늘 오전 6시 부터 분향이 재개됐다.
민주당은 국장을 주관하는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의 정부 공식분향소다.
현재 어젯밤 사고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고는 있지만 공식분향소에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부는 분향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정부에 유감의 뜻을 전하며, 애도하는 국민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2009년 8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