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대변인, 영결식 당일 서울광장 행사 관련 브리핑
우상호대변인, 영결식 당일 서울광장 행사 관련 브리핑
□ 일 시 : 2009년 8월 22일(토) 11:10
□ 장 소 : 국회정론관
오늘로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5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 4일간, 오늘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김대중 전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추모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일 23일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국장 영결식이 엄수되는 날이다. 애초 민주당은 국회의사당에 준비된 영결식에 참석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지낼 것을 제안했지만, 사정상 노제가 성사되고 있지 않는 분위기다. 공식적으로 노제가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광장에 모인 시민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도록 내부결정을 했다.
현재 이 문제는 정부 측과 협의 중에 있지만, 협의결과와 상관없이 국회의사당에 올 수 없는 시민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지키면서 김대중 전대통령을 맞이하도록 당 차원에서라도 서울광장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영결식 당일 서울광장 행사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영결식이 진행되기 전 1시 반에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2시부터는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을 중계해 많은 국민이 서울광장에서 영결식 행사를 직접 보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가 진행되는 3시 반부터는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동교동과 청와대를 지나 서울광장에 도착할 때까지 자체적으로 국민추모문화제를 진행할 것이다.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간에는 잠시 국민추모문화제를 중단하고,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행사를 진행하도록 계획을 잡았다.
사정상 국회의사당의 영결식에 참석할 수 없는 국민께서는 서울광장에 모여 김대중 전대통령과의 마지막 이별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
오늘 언론에서 보도한 된 것처럼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수십년 간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갈등과 상처, 아픔들이 치유되고 있다.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갈등을 빚었던 분들, 화합하지 못했던 많은 지역이 서로 감싸고, 보듬고 화해와 통합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대단히 감동적이고 뜻 깊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도 국민의 통합과 화해의 감동에 맞춰 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1년 6개월 동안 있었던 수많은 갈등요인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치유책을 내놓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009년 8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