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최고위 결과 및 현안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최고위 결과 및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8월 24일 오전 10시 10분
□ 장소 : 여의도당사 3층 브리핑룸
■ 최고위원회의 결정사항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를 갖고 이번 장례기간 중 보여주신 국민의 많은 참여와 애도의 분위기에 대해 감사드렸다. 그리고 향후 민주당이 진행해야할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민주당은 오늘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을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 기간 중 중앙당, 시도당 차원에서 장례분위기를 이어서 염숙한 추모기간을 갖기로 했다. 중앙앙, 시도당 분향소를 수요일 26일까지 연장해서 운영하고 또한 현수막, 추모리본 등 김대중 전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각종 추모시설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앙당사에 두 전 대통령님의 사진을 게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추도기간 중 당 지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인 하의도 생가에서 추모행사를 갖기로 했다. 화요일 25일 내일 당 지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서 추도행사를 하기로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일시중단 했던 당무를 모두 정상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당무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번 주 목요일 민주정책연구원 1주년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기념식에서는 와다 하루끼, 한상진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이 재조명하기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과제를 분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민주개혁진영의 통합을 가속화해나가기로 하고 이를 추진하기위해 당내 통합과 혁신위원회 구성을 금주 내 서두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활동은 통합과 혁신위 출범이후 그 내부회의를 통해 구체적 계획이 진행될 것이다.
오늘 최고위원과 지도부의 모두발언에서 드러난 것처럼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우리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통합과 화해의 분위기를 환영하지만 이문제가 자칫 현재 여야 간, 혹은 정부와 국민 간에 놓여있는 수많은 갈등과 현안이 다 없던 일처럼 치부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옳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고 그 과제를 수행해나가는 것은 그것대로 중요한 우리의 과제이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만들어진 통합의 분위기가 수많은 국가현안, 사회적 갈등사안이 일방적으로 망각되거나 없던 일로 치부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오늘 지도부의 문제인식에 담겨 있다는 것을 제가 추가로 설명드린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남북대화와 협력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북한에서 보냈던 특사조문단의 청와대 면담을 계기로 저는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판단한다. 이런 저런 국내의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남북관계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남북관계의 불씨는 돌보지 않고 외면하면 바로 꺼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모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이번 북한 방문단의 정식명칭은 사설 조문단이 아니라 특사 조문단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북한에서 분명 특사를 보낸 것이다. 남쪽이 특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북쪽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2009년 8월 2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