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운찬 후보자는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밝혀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9-09


                                               정운찬 후보자는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밝혀라


이명박 정권의 고소영, 강부자 내각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정운찬 총리 후보자 역시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사고 있다.

정 총리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시절 '경제학 연구'라는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1년 뒤 영어논문으로 옮겨 영자 학술지인 '한국경제저널(The Journal of Korean Economy)'에 실어 논문을 이중 게재했다는 것이다.

이 두 논문은 제목 구성과 내용이 거의 같은데도 별도의 자료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실렸기 때문에 이중 게재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정 후보자 측은 "영문 학술지의 요청에 따라 게재한 것"이라며 관행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발표한 논문의 번역본을 다시 게재할 수는 있지만 게재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서울대 교수의 해석이다.

서울대 총장 시절 황우석 사태를 겪으면서 논문 이중 게재를 ‘연구 부적절행위’로 규정했던 정 후보자가 본인의 논문 이중게재에 대해서는 관행을 내세우는 것은 아전인수식 강변이다.
수많은 제자들과 후학들이 정 후보자의 이중적 잣대를 어떻게 수긍할 수 있겠는가?

정 후보자는 스스로 규정했던 기준에 따라 논문 이중게재 의혹에 대해 사실을 밝혀라.


                                                        2009년 9월 9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