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권의 품에 안긴 검찰, 국민의 품으로 가야 한다
정권의 품에 안긴 검찰, 국민의 품으로 가야 한다
검찰이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편파 수사한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지난 9일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의 결심공판 변호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박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을 사람도 있다”며 거액을 받고도 기소되지 않은 정치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검사출신으로 여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이 없는 사실을 지어낼 리 없다.
홍 의원의 말대로라면 검찰은 직무를 유기했으며, 검찰권이 심하게 문란해진 것이다.
민주당은 박연차 게이트는 정치 보복적 표적수사요, 편파수사로 규정한 바 있다.
실제로 검찰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여당 최고의원을 포함해 여권 실세들은 수사하지 않고 지난 정권 인사들만 마녀 사냥식으로 수사 하지 않았는가.
민주당은 다시 한 번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박연차 게이트 연루자에 대한 형평 수사를 촉구한다.
또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정과제로 규정하고, 검찰개혁 특위를 구성해 정권의 품에 안긴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2009년 9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