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인규씨의 박연차 회장 변호 로펌 취직에 대해
이인규씨의 박연차 회장 변호 로펌 취직에 대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박연차 전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으로 취직한다고 한다.
전직 검사가 변호사 개업을 하거나 로펌에 가는 것은 당연하다.
또 공인 신분이 아닌 자연인은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박연차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으로 입사한다는 것은 검찰의 건전한 권위를 크게 훼손시킨 것 같다.
이 전 중수부장은 전직 대통령을 매우 억울하고 불행한 죽음에 이르게 한 박연차 게이트를 총괄하지 않았는가.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특정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변호사로 둔갑해 해당 사건 피의자의 변호를 맡을 경우 도덕성, 윤리성은 곤두박질친다.
이 전 중수부장이 박연차 회장의 항소심을 맡지 않는다 하지만 박연차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으로 가는 것은 아무리 봐도 개운치 않다.
2009년 9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