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박희태 전 대표의 대리면접, 부끄럽네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9-11

박희태 전 대표의 대리면접, 부끄럽네요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리 면접’을 치른 것을 두고 지역 유력 일간지가 “한나라당이 뒤죽박죽”이라고 지적했다.

딱 맞는 말 같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희태 전 대표는 경남 양산 재선거를 위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면접장에 자신의 전 비서실장을 보냈다고 한다.

한나라당이 자당 내에서 대리면접을 치르든, 대리시험을 보든 크게 관여할 바 아니지만 이번 경우는 불과 며칠전까지 집권 여당의 당 대표를 지낸 분의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다.

그렇다면 박 전 대표는 재선거 후보도 대리로, 투표도 대리로 치르실 셈인지 궁금하다.

대리는 면접이나 시험을 치를 때 이용하면 부정행위에 해당되며, 음주 후 자가운전자가 이용하는 것이다.

박희태 전 대표는 여야를 현역 정치인중 원로인 만큼 후배 정치인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박 전 대표는 명색이 집권 여당의 대표를 지낸 분이시니 격에 맞게 처신해야 할 것이다.


2009년 9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