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수원 장안 이찬열 후보 집중유세
정세균 대표, 수원 장안 이찬열 후보 집중유세
□ 일시 : 2009년 10월 25일 14:00
□ 장소 : 수원 장안 정자3동 주민센터 앞
오늘 열기가 대단하다. 많은 분들이 장안에 곧 기적이 일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사실 기적이 아니다. 10.28 재보궐선거를 이틀 남긴 이 시점에서 이찬열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오늘 아침 광교산에서 많은 장안 구민 여러분들과 인근 시민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지마라. 이제 상황이 반전됐다. 민주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이찬열을 당선시키겠다.” 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찬열 후보의 무서운 속도 추격은 결국 선거를 이틀 앞둔 이 시점에서 확실히 상황을 바꿔놓았다. 이렇게 이찬열 후보가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찬열의 열정과 건강과 또한 그의 노력덕분이었다. 새벽5시부터 자정을 넘기는 시간까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수원시민 여러분들께 그의 열정과 생각과 정책을 펼쳐 온 이찬열 후보가 앞으로 이틀 동안 더 확실하게 열심히 뛰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기를 격려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어젯밤에 수원의 젊은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의 고민은 건강문제도 아니고 경제문제도 아니고 애정문제는 더더욱 아니었다. 그들의 걱정은 일자리였다. 대학생들은 과연 이명박 정권과 민주당의 일자리에 대한 비전은 무엇인가 물었다. 물론 저는 최선을 다해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우리 젊은세대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여러분,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은세대, 청년세대를 위한 일자리가 아니겠는가. 이명박 후보는 이렇게 약속했었다. ‘집권하면 매년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그래서 5년 동안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실업 걱정 없도록 해주겠다.’ 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명박-한나라당의 성적표는 어떠한가. 지난 2년 동안 이명박 정권의 약속대로라면 1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7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그 편차가 190만개이다. 이렇듯 헛 공약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무능한 이명박 정권이 우리들의 젊은 세대를 절망케 하고 있는데 이번 10.28 재보궐 선거에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해야하지 않겠는가.
오늘 아침 새벽에 일찍 일어나 만석공원에 나갔다. 그 곳에 조깅하는 분들과 산책하는 여러 시민들을 만났다. 인사를 마치고 배드민턴장으로 발길을 옮기려고 하는데 70은 넘어 보이는 노인 분께서 “정 대표 나 좀 보고가세요.” 하며 불렀다. 저는 그 어르신께서 노인복지정책을 잘하라는 정도의 말씀을 하실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어르신의 걱정은 노인복지문제가 아니고 ‘왜 효성문제를 제대로 파헤치지 못하나. 제대로 파헤쳐달라.’ 하셨다. 효성문제가 무엇인지 여러분들은 아실 것이다. 효성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기업이다. 이 사돈기업이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 주가를 조작해 비자금을 만든 의혹 등등 다섯 가지가 넘는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그 효성과 관련된 이명박 대통령 사돈은 제대로 조사를 받지 않았다. 우리들의 눈으로 보면 분명히 소환조사도 하고 압수수색도 하고 분명하게 검찰이 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대충대충 넘어갔다. 사돈기업은 국민정서와 동떨어지게 봐주고 있는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10.28 재보궐선거를 통해 단호하게 심판해야한다.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어떻게 했는가. 노무현 대통령 문제를 가지고 생중계를 얼마나 했는가.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한 날이 4월 28일이었다. 4월 29일 재보궐선거가 있었는데 바로 그 전날 소환을 하며 스포츠 생중계 하듯이 했다. 그래서 4.29재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치고자 했던 것이다. 이것이 이명박 정권의 도덕성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전직 대통령은 망신주고 사돈의 팔촌까지 샅샅이 뒤지던 정권이 왜 사돈기업은 그냥 봐주고 있단 말인가. 이것을 우리 국민이 용납해서는 절대 안 된다. 10월 28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수원시민여러분들께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도덕성을 단호하게 심판해달라.
이명박 정권이 경제도 살리지 못하고 온갖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하고 있다. 오늘 우리 주부들이 뿔났다. 왜 뿔났는가. 사교육비 잡겠다던 이명박 정권, 정말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뿔났다. 이 대통령은 본인이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교육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엄마들이 뿔이 났다. 여러분 심판합시다. 이명박 정권이 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국회의 의석수가 부족해서 그런가? 이명박 정권은 의석수가 넘쳐난다. 지금 167석에 친박과 우호세력까지 합치면 200석이 넘는다. 왜 이명박 정권-한나라당에 더 의석이 필요한가. 시민여러분 저희 민주당에게 의석을 주십시오. 지금 이명박 정권에게 필요한 것은 국회 의석이 아니고 국민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이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싶지만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할 힘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반 동안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싸웠다. 그러나 힘이 부친 것은 사실이다. 수원에서 제1야당 민주당이 제 역할이 할 수 있도록 의석하나 보태달라. 이찬열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 그러면 저희 민주당은 이찬열 후보 1석이 마치 한나라당의 10석처럼 대우할 것이다. 민주당의 김진표 최고위원은 수원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이면서 민주당의 대표선수이다. 이 대표선수가 혼자 이끌고 수원을 만들어가기에는 힘이 부족하다. 젊고 박력 있는 이찬열 후보 같은 동지가 필요하다. 두 사람이 팀웍을 이루어 수원의 일꾼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수원을 위해 좋은 일꾼, 민주당을 위해서는 강한 힘이 될 수 있는 기호2번 이찬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2009년 10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