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후쿠시마 미즈오 사민당 당수 조찬 관련 간담회 소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1-13

정세균 대표, 후쿠시마 미즈오 사민당 당수 조찬 관련 간담회 소개

■ 정세균 대표

후쿠시마 미즈오 사민당 당수와의 조찬간담회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과 관련해 후쿠시마 당수는 ‘북일문제가 납북자문제에 너무 매몰돼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다.

참정권 문제, 남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 남북관계도 그렇지만, 북일관계도 강경정책으로 굴복시키려 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 지금까지. 여러 환경도 변화도 신뢰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문제가 풀릴 것 아니겠냐."고 얘기했더니 후쿠시마 당수도 공감한다고 했다.

얀바댐 문제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으니, " 문제가 끝까지 갈 것 같다"며 "댐 백몇십개, 공항, 도로공사 등 불요불급한 토목공사를 다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당수는 "치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연립 정부의 생각"이라며 "(연립정부) 재원 확보도 해서 공약을 이행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얀바댐 문제가 단순히 재정문제냐, 또 하던 공사가 중단된 것에 반감 없느냐"고 했더니 "그 지역에서는 그런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재정의 효율적 집행 때문에 원래 생각대로 갈 것 같다"며 "댐, 지방 도로 건설 등 다 리뷰한다"고 말했다.

내가 들은 기조로는 대규모 토목공사의 정경 유착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치유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4대강은 시의적절한 것이 아니다. 여기 와서도 보니 토목공사에 돈 쓸 생각 말고, 교육과 복지 등에 써야 한다는 주장이 역시 옳다는 판단이다.

북일 문제, 참정권 문제에 적극 협조한다고 했고, 내각에서 얘기할 때 거들고 빨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 민주당과 교류를 하자고 말해 그 얘기를 했다. 통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잘 됐다.

사회당 당수는 화끈하면서도 부드러웠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여성적인 것을 잃지 않았다.

지금 새 정권이 출범하고 국정 기조를 바꾸는 것에 대한 관료사회의 저항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제대로 못한다. 잘하라고 말했다.

2009년 11월 1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