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남한강 강천보 4대강 공사 현장방문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1-19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남한강 강천보 4대강 공사 현장방문 서면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세 번째를 맞아 법, 제도, 절차를 무시한 채 무리하고 강행하고 있는 4대강 사업 현장인 여주군 여주읍 소재 '남한강 강천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강기정 비서실장, 최규성, 이시종, 조정식 의원, 우상호대변인,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 경기도 당원, 여주 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이 함께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정 대표는 "남한강이 물도 깨끗하고 아름답고 강폭도 넓다. 홍수피해도 없어 보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일부분에 와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남한강에 왜 보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 물이 흘러야 강이고 물이 흘러야 수질이 보전되는데, 물이 흐르게 하지 않으면 썩게 된다는 것은 사필귀정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경제성도 없고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받지 않고 문화제 지표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불법 투성이의 4대강 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 내용을 국민이 잘 아실지 참으로 걱정이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무엇이 문제이고 왜 4대강 사업이 중단되어야 하는지를 국민과 잘 소통해 나가겠다. 특히 아무리 보아도 지금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 4대강을 보로 막고 준설을 하고 둑을 만들어 자연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수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4대강 사업은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대통령을 위한 사업이거나 정권을 위한 사업이지 국민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국책사업은 대통령이나 정권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국책사업을 이뤄져야 한다고 확신한다. 국민을 위한 사업이 아닌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국민에게 보고 드리겠다. 예산문제 뿐만 아니라, 돈을 써서 환경을 지키고 수질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파괴하고 수질을 더럽히는 사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태우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무용지물이 된 구영동고속도로 현장과 강천보 일대 아름다운 현장을 도보로 둘러봤다.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인 이항진씨는 "물이 고이면 깨끗해진다고 주장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조차도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안다. 이 아이들이 이번 소송에 참가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남한강 현장을 다 둘러본 뒤 정세균 대표는 "서양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가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지금까지 4대강 사업에 대해 말씀으로 듣고 머릿속으로 아니라고 생각해 왔는데 오늘 현장을 보니 4대강 사업은 안 된다는 확신이 든다. 4대강 공사는 추진절차도 문제가 많은데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시멘트 칠하고 이상한 구조물을 만들어야 되겠는가? 우리들이 지혜롭게 잘 싸워나가야 한다"며 다시 한 번 4대강 사업을 반드시 저지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상호 대변인은 "여주시 주민, 경기도당 관계자, 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곳 방문은 민주당의 캠페인의 일환이고 앞으로 이명박 정권의 반서민, 반환경 현장을 찾아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정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고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4대강 정책 백지화, 환경을 파괴하는 4대강 정책을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친 뒤 '생활정치 현장 속으로' 세번째 행사를 마쳤다.

2009년 11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