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대표, 한국여성정치연맹 후원행사 ‘아름다운 도전, 키움과 나눔’ 축사
정세균대표, 한국여성정치연맹 후원행사 ‘아름다운 도전, 키움과 나눔’ 축사
□ 일 시 : 2009년 11월 25일(수) 18:00
□ 장 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여러분 축하드린다. 오늘 행사의 제목이 ‘아름다운 도전, 키움과 나눔’이다. 나눔을 잘하면 훨씬 더 좋은 사회, 여성이 더 중요한 자리에 진출하고 여성의 권익이 신장할 것이다. 한국여성정치연맹이 발기한지 18년이나 됐고, 그 과정 속에 많은 일을 했다. 여성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남녀 평등에 기여하는 노력을 해 실제로 이 연맹이 여성정치인을 키우는데 상당 부분 역할을 한 것을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금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남녀평등도 등수를 보니 134개 나라 중에 115등이다. 정말 부끄럽다. 민주정부 10년 동안 여성에 대해 민주당이 역할을 많이 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여성부를 만들었다. 다른 나라는 여성부가 없다. 경제분야가 세계적으로 10위권이고, 민주주의가 신장되고, 언론의 자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녀평등도가 115등에 그쳐 여성부를 만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여성부의 역할이 너무 없어 여성부를 만들었지만 예산도 많지 않고 하는 일이 적어 실질적인 역할을 만들기 위해 보육, 청소위원회 분야를 여성부로 보냈다. 힘들게 정부조직개편을 했다. 여성부가 명실상부하게 역할을 하려고 했더니 정권이 바뀌면서 원상복귀 됐다. 지금 여성부가 껍데기만 남아 있다. 그 껍데기라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했다. 통일부와 여성부를 민주당이 지켰다. 그런데 이제 이명박 정권 출범 2년이 안됐는데 지금은 반성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보육문제와 청소년 문제가 여성부에 있는 것이 맞다고 반성하는 것 같다. 조만간 업무조정이 될 것 같다.
민주당이 여성에 관해 확실한 정책을 가지고 노력을 해왔고, 여성 진출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이 많지 않지만 평가가 좋다. 이미경 사무총장님, 조배숙 전의원님, 김희선 전의원님, 김유정 의원님께서 참석해주셨는데 모두 역할을 잘 해주시고 계시다. 여성 정치인에 대한 평가가 좋다. 이유는 ‘첫째 정직하다, 둘째 열정적이다, 셋째 창의성이 뛰어나다’이다. 정직성과 열정, 창의성에 있어 여성정치인을 못따라간다. 여성 정치인이 열정과 창의성, 정직성이 뛰어난데 아직 표를 받는데 부족함이 있어 이 부분을 연맹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좋은 정치인을 발굴해 주시면 좋겠다. 실제로 주위에 잠재력이 있는 여성후보자가 많은데 우리가 못 찾는 것이다. 좋은 인재를 발굴해 주시면 아마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후보가 두각을 나타내는 지방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가 많으니까 연맹에서 노력해 주셔서 우수한 많은 여성 정치인을 발굴해 달라. 연맹이 김방림 총재님의 리더십 하에 더 많은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
2009년 11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