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댓글 조작 부대,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합작품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8
  • 게시일 : 2025-10-17 14:57:13

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댓글 조작 부대,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합작품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 어게인’ 댓글을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약 5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 단체방에 MBC, JTBC, YTN, 한겨레 등 언론의 기사 링크(네이버 기준)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링크와 함께 "이거 털러 가자!!!", "화력 댓글 고고!", "카더라 통신 감정선동 그만!" 등의 문구를 올렸습니다.

 

심지어 기사 링크가 공유된 이후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하는 댓글이 1등을 차지하는 촌극까지 벌어졌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좌표 찍기 단체방 운영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극좌 언론들을 우리가 접수해야 한다. 그들은 완전 미친놈들", "매일 애국집회들도 많이 진행되지만 언론에는 정말 1%의 진실도 내보내주지 않는다. 모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을 직접 들어가 진실을 알려줘야 한다"라며 극우 세력을 선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금의 댓글 조작 사태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합작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통령 임기 내내 극우 세력과 공생했고, 이에 발맞춰 국민의힘은 극우 유튜버들에게 명절 선물까지 보내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국민의힘이 극우 세력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극우 세력의 여론 조작은 계속될 것입니다. 댓글 조작 뒤에 숨는다고 내란에 가담했던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내란 극우 세력과 절연하십시오. 

 

국민의힘이 현재 벌이고 있는 활동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과 부합하는지’, ‘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있는지’ 자문해 보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조작으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려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2025년 10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