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들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대한 인신공격과 파행 유도를 중단하고, 국정감사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들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대한 인신공격과 파행 유도를 중단하고, 국정감사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들이 추미애 위원장에게 “귀 먹었냐”, “정신 차려라”, “병원 가보라”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내며, 폭언과 조롱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회의 품격을 훼손하고, 정략적으로 국정감사를 파행시키려는 몰상식한 행태입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국감에서 밝혀진 진실과 문제점을 감추기 위해 ‘시끄러운 상임위’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언론의 관심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국민 앞에서 책임 있는 토론 대신 고성과 막말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위반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행위입니다.
과거 윤석열 체포를 막기 위해 인간 방패를 자처하고 탄핵 표결조차 외면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제 와서 위원장을 향해 모욕과 폭언을 퍼붓는 것은 비겁한 정치 행태에 불과합니다. 특히 일명 '빠루 재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위원장과 초선 의원을 윽박지를게 아니라 다선의 품격을 보여 주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상임위를 소란과 막말로 파행시킬 것이 아니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감으로 진실을 밝히고, 사법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