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인사에서마저도 갈라치기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 통합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될 것은 자명합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29일(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인사에서마저도 갈라치기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 통합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될 것은 자명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UCLA 경제학 박사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낸 정통 경제학자 출신입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8년 동안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한 풍부한 의정 경험까지 갖춰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예산을 기획·편성·총괄·관리하는 요직에 국민의힘 출신 전직 의원인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출신과 이념을 넘어 ‘오직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적재적소의 인재를 기용하겠다는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탕평’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혜훈 후보자를 즉각 제명하는 한편,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며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비난은 인사를 하지 말라는 발목잡기이자 몽니에 불과할 뿐입니다. 민주당 출신 인사는 측근 인사라며 비판하고, 국힘 출신 탕평인사는 배신자로 몰아붙이며 쌍심지를 켜며 반대하고 나선다면 그 누구를 기용할 수 있겠습니까?
이혜훈 후보자가 장관직 지명을 수용한 배경은 무엇인지, 장관으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은 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면 될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에는 여도 야도, 진보도 보수도 따로 없습니다. 민생 살리는 정책에도 파란정책, 빨간 정책이 없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도 합니다. 인사에서마저도 갈라치기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 통합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될 것은 자명합니다.
여야 모두 청문 준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