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부승찬 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안보태세를 비난하기에 앞서 실제 국가안보를 훼손한 과거부터 성찰하기 바랍니다
부승찬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안보태세를 비난하기에 앞서 실제 국가안보를 훼손한 과거부터 성찰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북한의 방사포 훈련과 주한미군 방공자산 중동 이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현 상황을 평론하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가 (남북) 대화 재개에만 매달리는 모습이다”라는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안보를 실제로 훼손했던 윤석열 정권의 여당이었다는 사실을 벌써 망각한 것입니까? 윤석열 정권은 전시계엄을 획책하며 군 전력을 권력의 수단으로 전락시켰고, 대북 대응 태세를 무너뜨렸으며, 한미동맹의 근간을 스스로 흔들었습니다.
그랬던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석열 정권의 망국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상화 노력에 비난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됐습니다.
러-우 전쟁은 장기화됐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 역시 언제 끝날지 모를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전쟁들은 단지 먼 이국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정작 이런 사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주한미군 전력 이전 운운하며 근거 없이 동맹의 신뢰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동맹 불신 조장을 중단하고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상화 노력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국가안보를 훼손했던 과오를 조금이나마 속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보는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가짜뉴스와 왜곡으로 안보를 정쟁에 활용할게 아니라, 진짜 안보를 강화하는 길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점검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강경한 구호가 아니라 냉철한 현실 인식과 초당적 협력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냉전의 언어가 아닌 현실의 언어로, 정쟁이 아닌 실질적 안보 강화로 국민 곁을 지키겠습니다.
2026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