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에 대한 억지 비판을 멈추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자신들부터 돌아보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5-30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국민의힘은 대통령에 대한 억지 비판을 멈추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자신들부터 돌아보십시오

 

국민의힘이 또다시 고질적인 트집 잡기와 정쟁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기표 도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거관리관에게 문의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전대미문의 관권선거’, ‘의도된 연출’ 운운하며 억지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관리관이 투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사실관계는 외면한 채 ‘선거 개입’, ‘공개투표’, ‘국가제도 농락’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없는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부풀려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정치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며 어떻게든 흠집을 내고 정쟁거리로 만들려는 집착부터 버리기 바랍니다. 민생과 경제는 뒷전인 채 정치공세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국민의 피로감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국민의힘이 이번 일을 빌미로 ‘삼권분립’과 ‘대한민국의 근간’을 거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정권 시절을 벌써 잊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기관이 흔들리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던 시절 국민의힘은 무엇을 했습니까? 대통령의 폭주를 견제하기는커녕 침묵했고, 두둔했으며, 때로는 앞장서서 정당화했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걱정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은 채 비판 세력을 공격하는 데 몰두했습니다.

 

그런 국민의힘이 이제 와 단순한 대통령의 문의를 두고 ‘선거 개입’과 ‘민주주의 훼손’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을 넘어 정치적 양심의 파산선언에 가깝습니다.

 

더욱이 국민의힘 내부에는 지금도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며 선거 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하는 세력이 버젓이 존재합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흔드는 행위에는 침묵하면서 대통령의 정당한 투표 행위를 문제 삼는 모습은 스스로의 모순만 드러낼 뿐입니다.

 

위대하고 현명한 국민은 누가 진정 민주주의를 위협했고, 누가 국가 제도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해 왔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억지 비방과 정치공세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국민께서는 민생보다 정쟁을, 책임보다 선동을 앞세워 온 세력에게 준엄한 평가를 내리실 것입니다.


2026년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