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해철 대변인] “단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다”는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지금 당장 후보직에서 물러나 수사부터 받으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86
  • 게시일 : 2026-05-31 15:04:51
박해철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6531() 오후 3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단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다는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지금 당장 후보직에서 물러나 수사부터 받으십시오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금품수수 및 사업 이권 약속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로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에는 언론이 공개한 녹취에서 이민근 후보로 추정되는 인물의 통화 내용까지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민근 후보는 의혹 해명은 외면한 채 정치공작”, “편집 녹취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녹취 유포자를 고소하겠다며, 이번 일로 자신의 청렴함이 증명됐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이민근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경찰 수사가 이제 막 시작된 사건에서 도대체 무엇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까? 본인 말대로 이권 청탁을 거절하고 원칙을 지켜냈다는 모습이 어디에서 확인되었습니까?

 

공개된 녹취 속 인물은 이민근 후보가 맞습니까, 아닙니까? 왜 사업 청탁으로 유추되는 대화가 오갔습니까? 왜 특정 공무원을 향한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이 등장합니까? 왜 상대방이 추가 사업 입찰을 언급하자, “알겠다는 답변이 나옵니까?

 

시민들이 듣고 싶은 것은 정치공작이니, 앞뒤 문맥을 모두 잘라냈다느니 하는 변명이 아니라 실제 사실관계에 대한 이민근 후보의 구체적 설명입니다.

 

언론에 녹취가 공개되고, 경찰 수사가 시작돼 의혹이 더욱 구체성을 띠는데도 정작 이 후보의 책임감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적반하장격으로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앞세우며,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61만 안산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공직 후보자의 태도입니까?

 

시민의 혈세 23천억 원을 집행하고 시정을 책임질 시장 후보에게 요구되는 것은 변명과 궤변이 아닙니다. 의혹이 제기되면 설명하고, 수사를 받으라면 성실히 수사를 받는 것입니다.

 

이민근 후보에게 촉구합니다. 안산시민을 상대로 더 이상 말장난하지 마십시오. 공개된 녹취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 수사에 성실히 임하십시오.

 

2026531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