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박정훈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하수인이 되고 싶은 것입니까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박정훈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하수인이 되고 싶은 것입니까
12.12 군사반란 직후 전두환 곁에서 오만하게 팔짱을 끼고 있던 차규헌 전 장관의 모습은 우리 현대사의 지울 수 없는 치욕입니다. 반란군의 사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는 윤석열의 황태자 한동훈 의원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정치공작의 전위대로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뻔뻔하게도 한동훈 의원의 불법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덮기 위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검찰 내부의 기소계획서가 밖으로 나왔다면 그 출처가 어디겠습니까. 불법 유출의 출처야말로 이번 정치공작 사건의 핵심입니다.
또 박 의원은 김승원 후보자의 ‘법사위 야당 간사’라는 당시 직책이 검찰의 기소유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궤변까지 늘어놓고 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에 맞서온 당사자입니다.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검찰로부터 이 사건에 대해 소상히 보고 받았을 것입니다.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기소유예 검토보고서가 올라간 그때, 한동훈 의원은 집권여당 당대표였습니다. 만약 일말의 혐의점이라도 있었다면 진작 문제제기를 했을 것입니다.
과거 장인이 전두환과 함께 군홧발로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면, 사위인 박정훈 의원은 지금 한동훈 의원과 함께 궤변과 공작으로 정치의 격을 짓밟고 있습니다. 국민을 배반한 장인과 사위로 엮이고 싶은 게 아니라면, 즉각 정치공작에서 손 떼십시오.
2026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