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의원, 자신의 과거는 쪽가위로 지울 수 없습니다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의원, 자신의 과거는 쪽가위로 지울 수 없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의 수사기록을 불량 쪽가위로 오려 붙이고 있는 한동훈 의원에게 묻습니다. 자신의 과거도 그 쪽가위로 오려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2024년 12월 7일 아침, 윤석열은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한동훈 당시 대표는 내란범의 말을 그대로 가져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 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정한 헌법 제71조에는 국무총리와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만 있습니다. 여당 대표의 자리는 없습니다. 대통령의 ‘당에 맡기겠다는 말’ 한마디로 헌법이 정한 절차를 대신할 수 있습니까. 국회의장은 이를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에 없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총칼과 군인을 앞세워야만 쿠데타입니까. 헌법을 쪽가위로 난도질해 권력을 훔쳐오는 것도 쿠데타입니다.
그때 손잡았던 한덕수는 내란 혐의로 1심과 2심 모두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무슨 근거로 대통령 권한을 위임받았습니까. 쪽가위질하기 전에 그것부터 답하기 바랍니다.
2026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