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대운하전도사 박승환씨는 환경공단 이사장으로 부적격
대운하전도사 박승환씨는 환경공단 이사장으로 부적격
이명박 정부가 또 오기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명박 정부는 환경관리공단과 한국자원공사의 통합기구인 한국환경공단 초대 이사장에 박승환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박 이사장은 MB 대선캠프에서 한반도대운하특위 추진단장을 역임하고, 대운하 전도사를 자임했다.
그는 또 4대강 사업은 대운하와 별도로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는 박 이사장이 무슨 공직이라도 맡아서도 안 된다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환경공단은 4대강 토건사업 중 보건설과 하도준설에 따른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수질오염방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4대강 사업과 직접 관계되는 기관이다.
이런 기관에 반환경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박승환씨는 부적격자이다.
이명박 정부가 박씨를 환경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환경을 무시한 채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겠다는 불도저식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한다.
이명박 정부가 박씨를 기용하고 싶거든 환경과 무관한 다른 분야로 전보 조치 할 것을 요구한다.
2009년 11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