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 분쇄, 검찰개혁 ! 12월 15일 명동에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울분이 이 자리에 우리를 모이게 했다.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의식이 이 자리로 우리를 오게 했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의 불의와 거짓, 위선과 기만이 우리를 뭉치게 했다.
살을 에는 차가운 바람도 우리의 뜨거운 열정을 식히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의 어깨를 굳게 걸게 하며 결의를 충만하게 할 뿐이다.
공작정치에 의한 정치탄압은 이제 체포영장 발부니 불구속 기소니 하는 망발까지 나오고 있다.
정치검찰의 왜곡, 조작수사가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자 이제 막다른 골목까지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는 수구언론과 정치검찰의 합작에 의해 기획된 합작품이다.
전혀 사실무근이며 완전 조작이다.
이는 개인의 명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분으로 거론되는 전직 총리에게 흠집을 내고 민주개혁진영의 발목을 잡으려는 정권 차원의 야비한 정치공작이며 용서치 못할 정치탄압인 것이다.
정치공작에 의해 희생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른다.
지켜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이 엄습해 온다.
더 이상 허위와 기만에 굴종할 수 없다.
더 이상 더러운 정치공작으로 민주세력의 지도자를 잃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한명숙 전 총리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으로 항거할 것이다.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타협 없이 싸워나갈 것이다.
1. 우리는 허위조작과 정치공작 분쇄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모든 양심 세력과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다.
1. 우리는 왜곡보도를 일삼는 수구언론에 맞서 법적 투쟁과 더불어 진실을 알리기 위한 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할 것이다.
1. 우리는 정치검찰의 불법적인 조작수사에 맞서 법치 확립과 검찰개혁을 위한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1. 우리는 공작정치를 일삼는 이명박 정부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다.
2009. 12. 15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 분쇄 및 검찰개혁
범민주세력 규탄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