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정세균 대표, 제2함대 방문 서면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상황실에서 함대현황보고를 받고, 제2연평대전 전적비를 참배한 후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정세균 대표는 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해군이 해안선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소말리아 활동을 잘하고 계신 것을 국민은 잘 알고 있다. 해군에 신뢰가 가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 국민도 해군의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 특히 2함대가 인원도 얼마 안 되는데도 NLL지역을 든든하게 지켜오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이 혹한기라서 장병들이 어려운데, 정훈교육도 잘하시고, 가능한 한 병장들을 잘 보살펴 제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제2연평대전 전적비에서 분향을 하고, 을지문덕함정으로 이동해 현황보고를 받은 뒤 방명록에 “살수대첩의 후예 을지문덕함 장병 여러분의 승리를 확신합니다”라고 기록했다.
정 대표는 오찬장으로 이동해 “반갑다.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해안선 방어와 어선 보호에 노력하는 여러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부모형제 가족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여러분이 애쓰시는 덕분에 두 다리 뻗고 편히 있고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다. 자부심을 가져달라.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해군이 지금은 소말리아에서 우리 선박 보호와 해상안전 활동으로 맹위를 떨칠 만큼 성장했다.”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과거에는 인적자원 위주의 국방에서 과학군, 기술군으로 가야한다. 해군이 을지문덕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많은 현대화된 장비와 함정을 갖춘 군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해군, 공군, 육군이 고루 발전해야 튼튼한 국방이 가능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 민주당은 3군이 함께 잘 발전하는 국방체제, 무기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제가 사병일 때 월급이 1,300원으로 기억한다. 사병들도 군 복무기간만큼은 부모에게 폐 안 끼치고 병영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집권여당일 때 사병들의 봉급인상을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7~8만 원 수준일 텐데 아직도 부족하다. 목표는 30만 원 수준으로 사병 봉급을 인상하는 것이다. 가족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군 복무기간과 관련해서는 숫자가 아니라 장비를 확실하게 잘 갖춘 국방태세를 갖춰야 하는 것이 옳다. 장기적으로 한 달에 하루씩 기간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군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증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이 자리가 대단히 기쁘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내시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안선 경비에 만전을 기해달라. 대한민국 해군은 확실히 승리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해달라."며 당부했다.
정 대표는 장병들과 오찬을 마친 후 함정을 둘러보고, 출동한 ‘전남함’ 함장과 격려전화를 했다.
정 대표는 “얼마나 먼 곳에 있나, 바다에 나간지 얼마나 됐나. 작전 해역에 조업하는 우리 어선이 있나”고 물었고, 전남함 함장은 “대평도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파도가 높고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조업중인 어선은 없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수고가 많다. 여러분이 계시니까 국민이 안심하고 계시다”며 격려했다.
오늘 제2함대 방문에는 강기정 비서실장, 서정표, 안규백, 김유정 의원, 신문식 사무부총장이 함께했다.
2009년 12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