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따로국밥 같은 정부여당의 3자 회담 엇박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12-17

따로국밥 같은 정부여당의 3자 회담 엇박자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3중 엇박자가 정말 가관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대통령과 여야대표 3자회담을 열어 4대강 예산 문제를 풀어보자고 한 것이 바로 어제다.


그런데 단 하루 만에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몽준 대표의 3자회담을 부정했다.
오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단독으로 강행하겠다며 4대강 예산 날치기 수순밟기에 나선 것이다.


당대표는 3자회담에서 해법을 찾자고 하는데 원내대표는 막무가내로 4대강 예산을 밀어붙이겠단다.


여기에 더해 청와대는 ‘여야가 해결할 일’이라면서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대통령은 가타부타 답변도 없이 코펜하겐으로 떠나버렸다.


당대표 따로, 원내대표 따로, 청와대 따로, 따로 또 따로일 뿐이다.
어디에도 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 있는 국정운영 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

정부여당은 야당과 국민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한나라당은 4대강 예산 날치기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대통령과 여야대표 3자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라.


2009년 12월 17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