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장광근 사무총장은 누구를 모시는 참모인가?
장광근 사무총장은 누구를 모시는 참모인가?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참모의 도리를 말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참모들의 도리”라고 했다.
그동안 장 사무총장이 보인 언행으로 볼 때, 정말 후안무치한 발언이다.
장 사무총장은 지난 연말 정몽준 대표의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회동' 제안을 정면에서 반대해 정 대표를 망신주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재보선 공천 당시에는 당 대표에게 보고도 하지 않아 가히 제왕적 사무총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더욱이 장 사무총장은 청와대에서 임명받은 사무총장처럼 한나라당을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시키고, 입만 열면 야당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독설만 일삼지 않았는가?
이런 장 사무총장이 참모들의 도리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오늘도 장 사무총장은 본인의 경질설이 언론에 보도되자 본인을 임명했고, 본인이 모시고 있는 정몽준 대표 면전에서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낸 것 아닌가?
장광근 사무총장은 도대체 누가 임명했고, 누구를 모시는 사무총장인가?
장 사무총장은 끝까지 남 탓만 하지 말고, 자신이 모셔야 할 정몽준 대표에게 참모로서 도리를 다했는지부터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2010년 1월 11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