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제 군인까지 동원해 정권 홍보하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1-26

이제 군인까지 동원해 정권 홍보하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장병을 대상으로 행복도시의 문제점과 수정안의 정당성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토록 했다고 한다.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을 ‘정권의 홍위병’으로 몰아세우는 것도 부족해 이제 군인마저 그 대열에 줄을 세우려고 하나.


정부가 아무리 정권 홍보에 혈안이 되었기로 서니 군인까지 여론 만회의 대상으로 삼다니 민망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문제는 이 정권 들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협상에 대한 국민 반대가 한창이던 2008년 6월, 정부는 전국 읍면동장 3,300명을 동원해 홍보를 했고, 그해 12월에는 전국의 4급 이상 간부 2600명을 모아 대운하 홍보전을 펼쳤다.


국민여론을 조작하겠다고 공무원을 동원하는 구시대적 발상도 문제거니와 여론을 조작하겠다는 발상을 할 만큼 국민이 우습게 보이나.


정권홍보에만 혈안이 된 치졸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머지않았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0년 1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