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서면 브리핑
정세균 대표는 오늘 ‘생활정치 현장 속으로’ 12번째 일정으로 광주 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해 광산업 육성 추진현황에 대해 현황보고를 받은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박주선 최고위원, 김동철, 주승용, 강기정, 김재균, 이용섭, 강운태 의원과 정동채 전의원이 함께 했다.
정세균 대표는 "광주시가 10년전 만 해도 생소한 사업이었던 광산업을 잘 육성해 미래성장 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오늘은 민주당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현황을 파악하고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방문했다.
광주는 문화예술로 잘 알려진 특성 있는 도시에서 산업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가 광산업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핵심부품소재산업 분야의 산업화를 통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 정권 들어와 행정복합도시를 백지화하고, 그 기능을 과학,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도시로 바꾸려고 한다. 이것이 지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광주 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현황을 알아야 한다. 만약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를 세종시에 해서 LED,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블랙홀처럼 세종시에 집중된다면, 광주가 키워온 광산업의 미래와 신재생 에너지사업, 첨단소재 부품산업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이 정권이 행복도시 원안을 폐기하고 기업도시로 바꾸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이명박정권의 행복도시 백지화는 절대 수용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 드린다. 민주당이 광주 광산업을 비롯한 미래성장동력에 대해 좀 더 현황을 파악하고, 당의 주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 오늘은 광주전남의 미래성장동력 발전에 함께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용섭 의원은 "세종시 원안처리가 안 되면, 광주전남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지난해 발표한 5+2에는 호남의 선도산업으로 친환경부품소재산업과 광산업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세종시 수정계획에 지난해 9월16일 발표된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5대 거점, 연구과학 첨단녹색산업은 광주, 전남 지역의 R&D 육성산업이다. 세종시를 과학연구단지로 육성하게 되면 중복된다. 세종시로 갈 것이냐, 광주로 올 것이냐. 두 말없이 세종시로 간다. 광주전남으로 올 수 없다. 세종시 부지공급을 보면 미개발 원형지가 평당 38만 원이고, 공급 개발조성비를 82만 원에 공급하게 돼 있다. 나주혁신도시보다 5/1 가격이고, 조성단지는 2/1 가격이다. 따라서 광주, 전남에 올 리 없다. 이 시점에서 해결책은 원안대로 행정중심도시를 추진하되 부족하면 플러스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재균 의원은 "정부에서 세종시 LED 분야 문제점 발생 삼성이 세종시에 투자하면 위태로운 상황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강운태 의원은 "광주에서 웬 광산업이지 했지만, 지금은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그런데 세종시가 재벌기업 특혜로 광주전남이 당황스럽다.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기술개발이 대부분 외지로 나간다. 제도적 장치와 부품의 국산화문제, 광기술 연구기관이 3군인데, 연구기관 사이에 협력체제가 원활하게 됐으면 한다."고 우려했다.
한국 광기술원 용영준 본부장은 "광산업이 10년차 돼 간다. 여건과 환경이 어려워지면 투자된 비용이 매몰 비용이 될 수 있다. 주어진 소명을 다 할 것이다. 여건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정세균 대표는 "국민의 정부 시절, 영남지역의 밀라노 프로젝트와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호남에 신산업 육성을 했는데 광주가 잘해왔다. 광기술원을 중심으로 노고에 감사드린다. 광주시민, 전문인, 중소기업인들이 노고와 역량에 대해 평가 드린다. 지금까지의 긍정적인 성과가 도약시점에서 암초를 맞았다. 정치권이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과를 내겠다. 광산업이 광주전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행복도시를 잘못해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말을 했다.
정세균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주) 엘이디라이텍 방문했다.
2010년 1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