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세종시 집회 돈 살포의 배후를 신속하게 수사하라
세종시 집회 돈 살포의 배후를 신속하게 수사하라
지난 4일 조치원역 앞에서 열린 세종시 집회에 상당수의 외지인이 돈을 받고 동원된 사실이 밝혀졌다.
세종시 홍보를 위해 돈을 받고 동원된 사람들은 이번만이 아니라 그간 치밀한 동원계획에 의해 수차례 불법적 참여를 해왔을 것으로 의심된다.
금품동원 사실이 드러나자 세종시 수정안 지지집회를 연 비대위가 “집회 비용은 대책위원회 자금과 지역 주민의 후원금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은 이를 은폐하기 위한 시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급조된 단체가 어떻게 막대한 비용을 마련했는지 돈의 출처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 단체가 아니라면 자금의 출처와 인력동원의 다른 검은 배후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누가 여론조작을 획책하고 자금 출처의 배후가 누구인지를 수사당국은 밝혀야 한다. 동시에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정부가 뒤에서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의혹이 있다는 주장과 일간의 보도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여러 정황으로 보아 그대로 믿기에는 여전히 석연치 않다.
다시 고개를 드는 이러한 망국적 구악의 불법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발본색원 해야 한다.
2010년 2월 6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