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3월 8일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일부 경선 후보들께 부탁드린다
오늘 ‘당원과 당중진 원로에게 호소한다’는 제목으로 수도권의 유력한 경선후보들께서 지도부를 상대로 몇 가지 지적을 했다.
각 사안에 대해 일일이 말하지는 않겠지만 이틀에 걸쳐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와 열심히 논의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도부를 공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특히 후보자들이 지역구내 당원과 유권자 접촉을 늘려야 할 시간에 지도부를 공격하고 다른 예비후보자를 부추기는 것은 국민이 볼 때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물론 후보자 개개인으로 보면 여러 가지 유불리에 대한 판단이 있고 지금 정해나가고 있는 경선룰이 혹시 본인들에게 불리하게 만들어질까 봐 걱정할 수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고 이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경선방식을 두고 마치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결정한 것처럼 예단하여 지도부를 연이틀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보인다.
특히 사실관계까지 왜곡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기초단체장 추천을 지도부가 하려 한다는 등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까지 동원해 지도부를 공격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추후에 결코 이분들에게 일방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울 정도의 불리한 룰을 정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정치적 전선을 과도하게 만들어나가는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 한번 자제를 촉구하고자 한다.
경선일정을 왜 이렇게 정하느냐 하는 문제도 제가 4년 전에도 대변인을 했지만 그때도 하루에 한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했다. 현재 역량을 가지고 어떻게 하루에 다 같이 하나. 그것은 아닌 것 같다.
지도부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성적으로 대처해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2010년 3월 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