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돈으로 여론 조작하는 오만한 한나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09
돈으로 여론 조작하는 오만한 한나라당


울산지역 한나라당 소속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광역 의원 후보자들이 유력일간지 대표들에게 돈을 주고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작해 달라고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세종시 백지화를 위해 검찰, 경찰, 국정원까지 동원해 여론조작을 일삼더니 지방권력조차 돈으로 매수해 여론 조작에 나선 것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추악한 범죄행위다.


이명박 정권은 지난 2년간 비판세력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MB표 낙하산을 투입해 언론을 장악해왔다. 또 국정원, 국세청 등 권력기관에 측근들로 배치하고 이들을 앞세워 제멋대로 국정을 농단해왔다.


이명박 정권에게 법과 원칙은 그저 허울 좋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법조차 정권의 입맛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오만, 독선, 독주로 원칙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런 잘못된 국정운영이 기초단체 후보자들마저 여론조작에 나서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더 늦기 전에 파렴치한 범죄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물의를 일으킨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시의원, 구의원을 공천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만약 이번에도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한나라당은 그 대가는 고스란히 지게 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2010년 3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