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원내대표, 전경련 주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11

이강래 원내대표, 전경련 주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 축사



□ 일시 : 2010년 3월 11일 15:00
□ 장소 :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존경하는 조석래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실업자 수는 금년 1월 현재 121만명이며, 실업율은 5.0%이다. 그러나 이것은 허수에 지나지 않다.


공식 통계로 잡히는 실업자 외에 취업준비자, 구직포기자, 18시간 미만 취업자를 포함한 사실상의 실업자는 400만명을 넘어서 ‘400만 백수시대’를 맞이했다.


또한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빈곤층 가구가 300만을 넘어섰으며, 가계부채도 급증해 작년 말 현재 713조원으로 가구당 평균 4,2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매년 6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서 임기 동안 300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공염불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경제인들이 힘을 합쳐 기업투자 환경과 고용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꼭 질 좋은 일자리 300만개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시길 기원한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고용 없는 성장 문제가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한다.


오늘 출범하는 이 위원회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민과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오늘 전경련의 “300만 고용창출위원회”의 출범으로 정부는 고용문제를 전경련과 기업에 떠넘기는 결과가 되지 않기 바란다. 전경련의 자발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야당이지만 고용문제를 비롯한 민생문제에 있어서는 여당보다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제가 국회내에 일자리특위 구성을 제안하여 현재 구성 단계에 있다. 이 특위를 통해 일자리 대책에 필요한 제도 보완에 앞장서겠다.


다시 한번 전경련의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운영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면, 민주당은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2010년 3월 1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