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안상수 원내대표는 더 큰 망신당하기 전에 진실을 고백하라
안상수 원내대표는 더 큰 망신당하기 전에 진실을 고백하라
명진 스님이 오늘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상수 원내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진 스님은 “제가 (과천)연주대 선원장으로 있을 때 안상수 원내대표와 초파일마다 식사를 같이하고 잘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어제 명진 스님의 법문 내용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누가 명진 스님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 사람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모른다. 황당하다.”고 해명했다.
과거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친분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던 안상수 원내대표가 명진 스님을 모른다던 해명이 명백한 거짓임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안상수 원내대표가 ‘명진 스님을 모른다’고 한 발언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종교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또한 자승 총무원장, 안상수 원내대표, 고흥길 문방위원장의 조찬 자리에 함께 했던 김영국거사도 “명진 스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맞다.”고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거짓은 더 거짓을 낳을 뿐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들지 말고, 더 큰 망신당하기 전에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
2010년 3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