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문수 경기지사는 천안함 실종 장병가족에게 사죄하라
김문수 경기지사는 천안함 실종 장병가족에게 사죄하라
김문수 경기지사가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정치쇼’를 하다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는 평택시 해군 2함대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임시숙소를 방문하자 “정치나 하지 뭐 하러 왔느냐”는 핀잔들 들었다.
김 지사가 해군 2함대를 방문한 이유는 천안함에서 실종된 장병 가족들의 애끓은 심정은 안중에 없이 지방선거를 의식한 ‘얼굴 도장찍기’로 밖에 볼 수 없다.
대형 참사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장은 행정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옳다.
김 지사가 이처럼 경솔하고 분별없이 행동한 것은 도지사 재직 중 도정보다 능란한 정치쇼에 몰입한 못된 버릇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도지사는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온 몸을 받쳐야 한다.
그런데도 한 번 튀어보기 위해 원색적인 정치발언은 물론 정치쇼에 급급한 김문수 지사는 더 이상 도지사로서 자격이 없다.
2010년 3월 30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