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최고위결과 및 오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30

우상호 대변인 최고위결과 및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0년 3월 30일 오전 11시 2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최고위원회의 결과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의 정치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지에 대한 토론을 했다.


그 결과로 민주당은 4월 4일로 예정된 경기도지사 경선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대략 1주일 정도 잠정 연기하기로 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문제는 각 시도당이 상황에 따라 알아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사퇴한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의 직무대행으로 강창일 의원을 임명했다.


■ 진상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천안함 사건


침몰된 천안함이 바다 깊숙이 가라앉은 가운데 구조도, 진상파악도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이 분노로 바뀌고 있으며, 사고원인에 대한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침몰된 배를 어선이 발견하고, 민간 다이버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동안 도대체 정부와 군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렇게 무능한 정부를 믿고 우리의 자녀를 맡긴 국민이 바보였단 말인가.


또한 4-5일이 지나도록 이번 초계함 침몰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 왜 기초적인 사실조차 밝히지 못하는가. 진상을 밝히기는커녕 58명의 생존자 중 48명을 통합병원에 몰아넣고 사실상 격리시켰으며, 병사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정보위 개최요구도 회피하고, 현안질의를 요구하는 야당의 요구조차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국민은 진상은폐시도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


정부여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현재까지 파악한 사고원인과 진상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 함장과 58명의 생존자가 있는데 기본적인 사태파악을 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을 소상히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 어떠한 은폐 시도가 있어서도 안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희망이 실망과 분노로 바뀌고 있는 현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판단하며, 국민에게 정부가 성의를 다해 진상을 설명하고 또한 구조 노력도 모든 힘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0년 3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