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정세균 대표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문 서면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3-31

노영민 대변인, 정세균 대표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문 서면 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먼저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찾은 정세균 대표는 구조활동에 전념하는 해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정세균 대표는 “하루빨리 한 사람이라도 구조가 이뤄졌으면 하는 것은 똑같은 마음이고,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격려한다. 어제 한주호 준위가 희생되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음이 안타깝고 걱정되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실종자 가족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정세균 대표는 “죄인이 된 심정으로 여러분을 찾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비통함을 밝히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하루빨리 구조해야 한다. 시간이 흘러가니 희망이 줄어들어 마음이 답답하다. 국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46명을 구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세균 대표는 “여러분을 대신해 우리가 상황을 파악하고 요청할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 우리의 당연한 책무다. 사고가 일어나 죄송하다.”며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도중 한 실종자의 어머니가 “꼭 구해달라. 군대 온 지 두 달밖에 안됐다.”고 울부짖으며 정대표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정 대표는 “ 어떤 말씀으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참 송구하고 죄송하다.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인된 심정이다.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신속한 노력을 해야 한다.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고 가족들에게 약속했다.


정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대강당으로 이동하던 중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죄인의 심정으로 이곳에 왔다. 우리의 잘못으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백 드리고 가족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를 할지 찾을 수가 없다, 대화를 통해 우리가 할 일을 말씀드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위로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정대표는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한 버스로 이동하던 중 김태영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다급하겠나. 정부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중에서 감압챔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루프를 더 설치해야 하는데 감압챔버가 부족해 가동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로프를 더 설치하면 좀 더 속도있게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가족들의 속이 타들어 간다. 확인해 달라.”며 답답한 가족들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 방문에는 김진표 최고위원, 송영길 최고위원, 신학용 비서실장, 서종표 의원, 홍영표 의원이 함께했다,


 

2010년 3월 31일

민주당 대변인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