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제창 원내대변인, 한나라당 안상수 교섭단체 대표연설 논평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05
우제창 원내대변인, 한나라당 안상수 교섭단체 대표연설 논평


□ 일시 : 2010년 4월 5일 11:00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교섭단체 대표 연설 무자격자의 공허한 말잔치에 불과하다.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있었다.


천안함 침몰이라는 초유의 국가 안전위기 사태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절절한 반성 없이 제3자적 추도사에 머무르는 것은 그야말로 무책임, 무자격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국을 이끌 새로운 대안 제시 없이 야당 탓, 법원 탓, 국회 탓을 하는 등 남 탓 만하는 여당의 오만과 독선이 그대로 드러난 연설이었다.


더군다나 안상수 원내대표 개인의 구태정치에 대해 침묵하면서 더 큰 대한민국 운운하는 것은 다수의 국민에게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가식적인 연설을 할 것이 아니라 무능한 정권, 무능한 한나라랑, 이에 책임 있는 지휘라인의 교체와 특위 설치를 요구한다.


천안함 사고 발생 1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청와대, 정부여당, 군 당국은 사건의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여당과 군 당국의 미숙한 대응이 계속되면서 사고 관련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고, 사건의 진상에 대한 의혹 또한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어떤 국민이 이런 무능한 정권에 아들과 국가의 안위를 맡길 수 있겠는가.


민주당은 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방부 장관과 지휘라인을 교체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차원의 특위를 즉각 설치할 것을 다시 한번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요구한다.


■ 3대 선진화 방안과 3대 민생 해결은 그렇게 복잡한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3대 선진화 방안과 3대 민생 해결 방안을 운운했는데, 이는 한나라당이 변하고 바뀌어야 할 대목이다.


국회를 청와대의 거수기로 생각하는 한나라당의 인식이 바뀌고,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국회는 정상화 될 것이다. 


사법개혁도 한나라당이 법원 장악 의도를 거두고,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찰 개혁에 적극 동참한다면 해결될 것이다.


일자리 등 3대 민생 해결 방안도 4대강 올인 정책을 포기하고, 민생 예산을 확충하면 즉시 해결될 것이다.


■ 안상수 원내대표는 남 탓하는 공허한 말잔치를 중단하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


국가가 잘되려면 정부와 여당이 바로서야 한다.


안상수 원내대표 스스로가 국회가 국정의 발목잡기, 국민의 근심거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는바, 안상수 원내대표는 남 탓하는 공허한 말잔치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태 정치에 대해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 바란다.



 

2010년 4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