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중앙당 선관위 부위원장 경기도 경선 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09
 

최재성 중앙당 선관위 부위원장 경기도 경선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0년 4월 9일 오후 6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오늘 이종걸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관련해서 브리핑 드리겠다.


우선 기자회견문에 입각해서 봤을 때 경선을 중도하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나 이종걸 후보 측에 경선을 중도포기하겠다는 답변을 받는 것이 보다 명확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 그래서 오늘 저녁 8시까지 이종걸 후보 측이 경선에 계속 참여할 것인지 중도포기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8시까지 답변하지 않을 경우 언론의 해석대로, 또 기자회견문에 대한 보편적 해석대로 계속 참여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말씀드린다. 어제저녁,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이종걸 후보가 요구한 여론조사방식에 대한 교정요구를 선관위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없었던 바 김진표 후보 측에 이종걸 후보의 제안을 수용할 것인지를 물어 최종적으로 오늘 아침 8시경 김진표 후보 측으로부터 수용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고 이종걸 후보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안 됐다. 연락을 취한 선관위원은 저와 최영희 선관위원이었다. 그래서 이종걸 후보 캠프 관계자와 대리인들에게 수용의사가 있음을 통보했으나 아무 답변 없이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이종걸 후보 측의 제안내용은 시행세칙에 나와있는 시도지사선거의 여론조사는 1,000 샘플로 한다고 한 것을 700 샘플로 낮춰달라는 것과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변한 분들에게 한번 더 재질문하도록 되어있는 문항설계를 고쳐서 재질문을 하지 않는 것을 요청한 것이다. 이점을 김진표 후보가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선관위에 통보했던 것이다. 그래서 여론조사와 관련된 이종걸 후보 측의 제안은 사실상 수용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에 답변을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종걸 후보 측이 무슨 이유로 그런 제안을 했고 김진표 후보 측이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통보했음에도 답변을 거부한 것은 이종걸 후보 측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TV 토론은 선관위에서 각 방송사를 접촉했지만 수용한 방송사가 없어 하지 못한 것이다. 또 이미 기실시된 1,000 샘플의 여론조사, 두개 회사에서 각각 1,000 샘플씩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재차, 삼차, 심지어 사차 질문에 재투표를 강요했다는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해당 여론조사 업체에 저희가 확인했고, 당시 감독관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이런 사실은 없었다. 다만, ‘그래도 지지하는 후보가 없느냐’는 재질문을 받은 유권자가 질문을 했을 때 그것을 설명한 것은 한두 차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종걸 후보 측 참관이 문제제기해서 설령 전화를 받는 유권자가 질문을 하더라도 3,4차의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다시 면접원 교육을 시켰고 또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면접인에서 제외한다는 것을 참관인 앞에서 주지시켰던 것이다. 그래서 한두 차례 유권자의 질문에 대답했던 문제를 가지고 마치 의도적으로 다수의 면접원들이 3,4차의 질문을 한 것으로 표현한 것은 심각한 왜곡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또 한가지는 이종걸 후보 측의 요청은 선관위에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것은 수용하려고 노력했고 현재 규정에 없는 것은 김진표 후보 측에 이종걸 후보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수용할 것은 충분히 수용했다. 여론조사 외에도 당원 선거인단을 구성함에 있어 일반당원을 6천명 이상 추출해달라는 이종걸 후보 측의 요구에 김진표 후보 측이 수용해서 6천 명 이상의 일반당원을 선거인단으로 추출 완료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종걸 후보 측이 오늘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공정 경선 운운한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다. 이종걸 후보측의 요구는 TV토론을 제외하고 전부 수용했다. 첫 번째, 6천 명 이상의 일반당원을 추출해달라는 것은 그대로 김진표 후보 측이 수용해 실시완료했다. 두번째 여론조사를 700 샘플로 하고, 재질문을 하지말라는 요청도 김진표 후보 측의 수용의사가 있어 전달했음에도 아무 답변이 없었다. TV토론은 설명드린 대로 객관적 한계상황에 의해서 진행되지 못했다. 선거인명부를 공개해달라는 이종걸 후보 측의 요청에 대해 김진표 후보 측이 수용했기 때문에 선거인명부도 어제 각 후보 측에 전달되었다. 그러면 수용되지 않은 것이 없는데 무엇이 불공정 경선이라는 말인가. 마지막으로 이종걸 후보 측이 제기한 선거인단 명부에 당연직 투표권을 갖는 위원장이나 국회의원 일부가 누락된 것은 추출된 일반당원 선거인단의 명단만을 각 후보 측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누락이고 오늘 오전 즉시 보완해 각 후보 측에 전달했다. 선관위의 종합적인 의견은 이종걸 후보 측이 불공정 경선이라고 주장한 것이 사실과 동떨어진다는 것이다.


오늘 8시까지 이종걸 후보 측에 경선 계속참여의사에 대한 답변을 받고 답변하지 않을 경우 경선 중도포기 의사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2010년 4월 9일

민주당 대변인실